여기는 막글을 배설하는 블로그!
아무거나 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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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에: 사진 촬영 실력 부족으로 인하여 많은 사진이 흔들려서 찍혔거나 구도 등이 좋지 못합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0년 3월 20일, 게임빌의 신작이자 기대작이자 대작인 ‘하이브리드2’ Visual Showcase 행사가 있었습니다. ‘하이브리드2’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캐릭터를 배치하고 적을 막습니다”][/caption]
각 게임에서는 총 30번의 Wave가 찾아오며 Wave 시작 전 보여주는 적의 정보를 통해 전략을 짜서 캐릭터를 배치해야 합니다. 적을 물리치지 못하고 통과하게 되면 크리스탈을 빼앗기게 되며 크리스탈을 모두 빼앗기면 게임 오버가 됩니다. 매 Wave 클리어마다 남은 크리스탈과 Gil(게임 내 돈의 단위) 만큼의 추가 보상이 있습니다. 이런 점을 잘 이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Wave 도중에 소환수를 불러내어서 위기를 모면할 수도 있습니다. 소환수 역시 각자의 특성을 갖고 있으며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단, 소환수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크리스탈이 필요하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세 모드 별로 다른 소환수가 등장하니 한 번씩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바일 버전이라서 그래픽이 나쁘다는 편견은 버려도 좋을만 한 게임입니다. 아이폰과 PSP 버전 뺨치는 그래픽으로 눈의 즐거움도 함께 선사합니다. 해상도는 서로 다르지만 모바일 버전에서는 휴대폰의 해상도에서 끌어올릴 수 있는 그래픽의 한계를 모두 뽑아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입니다. 인터페이스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기존에 아이폰이나 PSP를 통해 즐기시던 유저분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잠시 쉬고 싶거나 초반의 반복적인 플레이를 저장하고 싶을 때가 있으시죠? 모바일 버전에서는 특별히 저장 기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게임 도중에 저장이 가능하며 나중에 다시 불러서 할 수 있습니다. 저장한 게임을 불러들이게 되면 그 데이터는 사라지게 됩니다. 물론 저장한 데이터를 불러들이지 않고 새 게임으로의 진행도 가능합니다. 단, 저장된 게임을 불러들이고 나서도 보존하고 싶을 때에는 루비 1000개가 필요합니다.
‘크리스탈 디펜더즈’ 모바일 버전에서는 각 모드 및 맵을 열기 위해서 루비가 필요합니다. 모드를 하나 여는 데는 루비 9000개, 맵 하나를 여는 데는 루비 7000개가 필요합니다. 루비를 벌기 위해서는 게임을 해야 하는데 각 웨이브마다 남아있는 크리스탈의 개수 만큼 루비를 줍니다. 크리스탈은 최대 20개이므로 웨이브 30개를 퍼펙트로 깼다고 가정했을 때 600개씩 들어옵니다. 계산해보면 모드 하나를 열기 위해서는 15번, 맵 하나를 열기 위해서는 약 12번을 해야 합니다. 다른 맵과 모드를 즐기기 위해서 이런 노가다를 해야하게 되면 유저는 게임을 쉽게 놓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아이폰 버전과 PSP 버전에서는 처음부터 모든 모드와 맵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노가다가 필요 없이 게임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말이죠. 이런 점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임 중에는 루비가 상당히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게임 저장 데이터를 보존하는 데에도 필요하고, 여러 맵을 여는 데도 필요하지요. 그런데 각 맵을 여는 데에는 너무 많은 루비가 필요합니다. 지친 유저는 결국 현금을 이용한 루비 구매에 손을 대게 되지요. 지나치게 많은 양의 루비가 필요하도록 설정하여 현금을 통한 구매를 유도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점에서는 많이 아쉽습니다. 차라리 필요한 루비 갯수를 조금이나마 줄였다면 어땠을까요?
‘크리스탈 디펜더즈’는 전세계 게이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디펜스 게임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의 캐릭터가 나온다는 점에서도 파이널 판타지 팬들을 이끄는 데 한 몫을 했습니다. 또한 다른 디펜스 게임과 차별화된 점을 내세우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드디어 한국에서도 간편하게 손 안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캐쉬 결제 유도가 아쉬운 게임이기는 하지만, 분명 재미있는 게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디펜스 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게임입니다.
요즘 최신 유행하는 게임들을 즐기다보면 옛 퍼즐 게임에 대한 향수가 떠오르곤 합니다. RPG 게임의 복잡한 규칙보다는 퍼즐 게임의 단순한 규칙이 좋고, RPG 게임에서 레벨 올리는 것 보다는 더욱 더 어려운 퍼즐 가지고 머리 싸매는 것을 하고 싶을 때가 있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옛 퍼즐 게임의 향수에 젖은 여러분들을 만족시켜드릴 게임, ‘마이심즈퍼즐파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과연 ‘마이심즈퍼즐파티’는 어떤 게임일까요?
여러분은 그 게임을 기억하십니까? 무려 200만 다운로드의 신화를 기록했던, RPG도 아니고 타이쿤도 아닌, 액션퍼즐패밀리를 기억하십니까? 당시에는 저도 정말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친구폰으로 하면 재미가 2배라는 전설이…)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액퍼패1 이지만, 액퍼패2가 나왔을 때 사람들은 손가락질 했습니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모바일게임은 다른 모바일게임과는 차별화되는 시스템을 잔뜩 가지고 나타난 대작 RPG입니다. 그 이름은 바로 ‘와일드프론티어’! 매일 몬스터 잡고 반복되는 노가다성 퀘스트에 지치셨나요? 그럼 이제는 ‘와일드프론티어’를 해보세요! 때려잡기만 했던 몬스터를 펫으로 데리고 다니고, 주인공이 영웅이 되어서 세계를 구한다는 항상 비슷한 스토리가 아니라 신대륙을 탐험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OBT를 통하여 공개된 ‘와일드프론티어’를 샅샅히 파헤쳐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