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 365 클리닉 리뷰 1. 첫 느낌 및 사용기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인 구글(Google). 거의 8년동안 바꾸지 않았던 파비콘(Favicon, 어떤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웹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뜨는 작은 아이콘)을 변경했네요. 원래는 사각형 안에 대문자 G가 들어있었는데 이제는 둥근 사각형 안에 소문자 g가 들어있군요. 어떤 이유인가 해서 구글 공식 블로그를 찾아갔더니 다음과 같은 이유가 나와있더군요.

The reason is that we wanted to develop a set of icons that would scale better to some new platforms like the iPhone and other mobile devices.
우리가 아이콘을 바꾼 이유는 아이폰이나 다른 모바일 기기같은 새로운 플랫폼에서 더 잘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새로운 아이콘 모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So the new favicon is one of those, but we’ve also developed a group of logo-based icons that all hang together as a unified set.
그래서 새 파비콘은 아래 중 하나이지만, 또한 로고를 기반으로 한 아이콘을 몇 개 만들어서 하나의 모음으로 만들었다.

그 아이콘 모음이 바로 아래 그림입니다.

확실히 예전 아이콘보다는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 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번 파비콘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더 깔끔하고 보기도 좋네요.

한 가지 보너스 그림을 보여드립니다. 구글이 위와 같은 아이콘 모음을 만들기 위해 시도했던 아이콘 모음입니다.

구글이 모바일 src=”http://weblog.pe.kr/wp-content/uploads/2008/10/clinic-option-denyinvasion-thumb.png” border=”0″ alt=”Clinic_Option_DenyInvasion” width=”244″ height=”211″ />
왼쪽 – 개인 방화벽 설정, 오른쪽 – 네트워크 침입 차단 설정

Clinic_Option_Other
기타 설정

4. 사용하면서 느낀 점

  제가 학생이다보니 거의 무료 백신만을 써왔는데 오랜만에 유료 백신을 써보니 확실히 댓가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제품은 뭔가 다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알약, 네이버 PC그린, 빛자루, 어베스트를 사용해보았지만 유료 백신보다 확실히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V3 365 클리닉은 국내에서 최고인 컴퓨터 종합 유지 관리 솔루션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모자란 점도 보이긴 했지만 이만큼의 백신은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총점: ★★★★☆ 4.5/5

이어서 두번째 리뷰, 빛자루 vs V3 365 클리닉이 계속됩니다.

삼성 Yepp P2 4th Blue Wave 리뷰

지난 5월 30일, 드디어 P2의 마지막 대규모 펌웨어 업데이트인 4th Blue Wave가 올라왔습니다. 지난 3rd 때와 마찬가지로 베타 판이 먼저 올라왔습니다. 그러면 이번 업데이트에는 어떤 기능들이 추가되었을까요?

1. 블루투스 게임 2종 (알까기, 오목)

이번 업데이트에서 눈에 띄는 점은 블루투스 게임이 추가되었다는 것입니다. 삼성 휴대폰에도 기본 내장되어있던 블루투스 게임(ex: 장기)이 드디어 P2 속에 들어왔다는 것이지요. (2nd Blue Wave 때 추가되었던 3가지 게임들은 며칠 만에 모두 질러버렸습니다;;; )

다음은 블루투스 게임에서 두 P2끼리 플레이 하는 것을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동영상 출처: 네이버 카페 ‘삼성 옙 YEPP YP-P2 커뮤니티’ [원본 글 바로가기])

베타버전답게 버그도 보입니다. (동영상엔 없습니다 ^^;; ) 하지만 정식 버전이 나오면 해결되리라고 봅니다. 곧 질릴 것 같아보이지만, 한동안은 친구들과 즐겁게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Hold 기능 세분화

원래 예정에 없던 기능입니다만, 꽤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Hold 걸면 터치스크린과 측면 버튼이 모두 잠겼지만 이제는 터치스크린만 잠글 수 있습니다. 설정 방법은 [설정] -> [시스템] -> [잠김 옵션] 에서 [모두] 또는 [터치 스크린] 을 선택하면 됩니다. [모두]를 선택하면 원래의 Hold 와 같은 기능을 하며, [터치 스크린]을 선택하면 터치 스크린에만 Hold 가 걸리게 됩니다.

3. User EQ 3개까지 확장 지원

이전까지는 User EQ를 한 개밖에 저장할 수 없어서 상황에 따라서 EQ 를 변경하기가 번거로웠습니다. 이번 4th Wave 부터는 User EQ를 세 개까지 추가로 지원하면서 사용자의 자유도를 높여주게 되었습니다.

User EQ 편집 방법은 재생 화면에서 메뉴 버튼 -> [DNSe] -> 맨 아래의 [myDNSe] -> 목록이 뜨면 원하는 User EQ를 고르고 화면 오른쪽 하단의 연필 아이콘 터치 -> 원하는 대로 수정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명료도 설정이 메뉴 버튼 -> 사운드 효과 에서 User EQ 편집 화면으로 이동하였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4. 비밀번호 잠금 기능

이제 P2 도 좀 더 사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품을 켤 때마다 비밀번호 입력을 요구하므로 더 이상 남이 내 P2 를 훔쳐가거나 해도 내부의 자료를 볼 수가 없습니다. (말만 그렇지 USB 로 연결하시면 비밀번호 안물어봅니다…..;;;;; )

비밀번호 설정 방법은 [설정] -> [시스템] -> [잠금] -> [켜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잠금이 해제되어있던 상태에서 [켜기]를 선택하시면 신규 암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암호를 두 번 입력하시면 잠금 설정이 완료됩니다. 잠금을 최초로 한 번 설정하시면 [시스템] 에 [암호 변경] 메뉴가 새로 추가됩니다. 암호 변경이 필요할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5. UCI(User Created Interface) 지원

(사실 UCI라고 하기도 뭐합니다…) 이제 P2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UCI 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modio (뒤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에서 UCI를 제작하여 자신의 P2 에서 사용할 수도 있고 Emodio 에 올려서 많은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내려받았거나 직접 제작한 UCI 는 Emodio 프로그램을 통해서 P2 로 전송이 가능하며 전송한 UCI 를 사용하려면 [설정] -> [메뉴] -> [메뉴 디자인] -> 원하는 UCI 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UCI 삭제는 Emodio 에서 삭제하시거나 P2 내의 My PacksUCI 안에서 삭제를 원하는 UCI 를 골라 삭제하시면 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UCI 편집은 매트릭스 디자인 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즉, 코스모스 디자인과 마이 스킨은 UCI 로 제작할 수 없습니다. 3rd Wave 때는 됐던 것 같은데……) 그래서 반쪽짜리 UCI 라는 말도 있습니다.

6. UCQ(User Created eQualizer) 지원

Emodio 를 통해서 웹 상에 올라와 있는 EQ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편집은 Emodio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합니다. 나만의 EQ 를 만들어서 웹 상에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EQ 는 Emodio 프로그램을 통해 전송하면 되고 설정은 재생 화면에서 메뉴 버튼 -> [DNSe] -> [myDNSe] -> 원하는 EQ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7. 음성 녹음

삼성조차도 안될거라고 말하던 음성 녹음 기능이 지원됩니다. P2 하단에 있는 내장 마이크를 통해 음성 녹음이 가능합니다. 녹음하려면 [프라임 팩] -> [녹음] 을 선택 후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녹음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팁 하나! 이어폰을 끼고 녹음해보세요. 이어폰에 녹음하는 소리가 그대로 나옵니다 ㅎㅎ)

이 외에도 Emodio 를 통한 TTS 기능, 다운로드 게임 지원이 되지만 그리 중요하지 않아서 생략합니다. (TTS는 중요하려나요;;; )

번외. Emodio?

Emodio란 yepp 사이트의 기능을 일부 대체할 새로운 사이트입니다. 이곳에서 UCI, UCQ의 내려받기가 가능하며 앞으로 나올 대부분의 제품의 펌웨어 업데이트 등은 이 사이트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퍼온 리뷰 동영상입니다. (동영상 출처: 네이버 카페 ‘삼성 옙 YEPP YP-P2 커뮤니티’ [원본 글 바로가기])

P2 4th Blue Wave로 더 나은 P2를 만나보세요!

벌점주면 다야?

About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저는 과학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과학고등학교라고 하면 주위에서 ‘고등학교 잘갔네’ 하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학 진학 체계나 학습 체계는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보다 좋습니다. 그러나 학교 생활 체계는 오히려 더 엉망인 것 같습니다.

1. 규정에도 없는 벌점?

어느 중고등학교에나 벌점 체계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벌점 체계가 악용된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겠지요. 그런 일이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벌점이라는 것은 학생들이 교칙을 잘 지키도록 선도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의미가 변질되어 학생들을 협박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규정에도 없는 벌점을 마구마구 생산해내는 것인데요. 저희 학교의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저희 학교에는 자율학습 공간인 학습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학생 개인마다 학습실에 자리가 하나씩 있고 야간자율학습 시간 또는 자유시간에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입니다. 각자의 자리에는 학습하는 책들과 유인물이 가득합니다. 어느 날, 학습 도중에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부터 자기 책상에 휴지 조각 하나라도 있으면 무조건 벌점 부여하겠습니다. 의자를 집어넣지 않거나 자기 자리 불을 끄지 않아도 벌점 부여하겠습니다.”
……
친구들의 대부분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사전에 학생회에서 회의를 거친 적도 없었고 심지어 선생님들은 사전에 경고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갑자기 생긴 벌점 규정, 과연 옳은 것일까요? (덕분에 저도 벌점 받았습니다.)

2. 벌점 항목은 왜 정해놓은거지?

벌점 점수는 항목마다 다릅니다. 단순 지각 같은 경우 1점 정도지만, 선생님에 대한 불손한 언행 같은 경우 5점에서 10점까지 갑니다. 그런데 이런 점수들은 모두 형식에 불과합니다. 선생님들은 이런 것들을 무시하시고 모두 ‘교사 지시 불이행’으로 처리해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십니다(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일부 선생님들과 몇몇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예를 들면, 숙제를 늦게 내면 교사 지시 불이행으로 벌점 5점을 주겠다고 협박하시고(실제로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다른 벌점 항목에 해당되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교사 지시 불이행 처리해서 벌점을 더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교사 지시 불이행이라는 항목은 다른 항목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나 일이 심각한 경우에 적용하는 항목이지, 마음 내키는데로 학생 협박성의 항목은 아니라고 봅니다.

벌점이라는 것이 학생의 잘못된 행동을 일깨우는 도구 중 하나이지 절대로 학생을 협박하거나 기를 죽이는 무기로 사용되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저희 학교에서 일어난다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다른 고등학교에서도 이런 일이 자주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것들은 학생들이 나서서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Firefox Download Day에 참여합시다~!

지금 파이어폭스를 널리 알리는 사이트인 SpreadFirefox 에서 흥미로운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바로 파이어폭스 다운로드 데이입니다!

SpreadFirefox 측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Sounds like a good deal, right?
그럴듯한 것 같지 않습니까?

All you have to do is get Firefox 3 during Download Day to help set the record for most software downloads in 24 hours – it’s that easy.
당신이 해야할 것은 파이어폭스 3를 ’24시간 안에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소프트웨어’로 기록하기 위해 다운로드 데이에 파이어폭스 3를 다운로드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도 쉽습니다.

We’re not asking you to swallow a sword or to balance 30 spoons on your face, although that would be kind of awesome.
우리가 당신에게 칼을 삼키거나 얼굴 위에 30개의 스푼을 떨어지지 않게 올려두는 것 같은 무시무시한 부탁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By the way, the official date for the launch of Firefox 3 will be posted here soon – so check back! Join our community and this effort by pledging today.
아무튼, Firefox 3가 공식적으로 공개되는 날이 이곳에 곧 게제될 것입니다. 항상 들러주세요. 다운로드 데이에 Firefox 3를 내려받겠다고 약속하세요!

살다살다 이런 재밌는 이벤트는 처음이네요. (얼마나 살았다고…)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Firefox 3를 내려받겠다고 서약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Firefox 3를 내려받겠다고 서약하기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우리나라(South Korea)에서는 498명이 서약했네요. (저도 포함입니다~)

Wisia 2차 클로즈베타에 초대해드립니다!

Wisia를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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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ia 에 대해서는 많은 블로거분들이 다뤄주셨기 때문에 어떤 서비스인지 모른다면 메타블로그 사이트에서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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